보덕동 새마을부녀회, 코로나19 방역
보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덕남)는 29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전환 추진으로 시민들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버스승강장, 야외운동기구 등을 중심으로 살균소독과 상가주변 및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정덕남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조금 주춤하고는 있지만 확산 방지 및 종식을 위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지속적인 방역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윤호 보덕동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주 시작되는 황금연휴 기간이 생활방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을 잘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덕동 새마을부녀회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북도 일제 방역의 날 운영에 맞춰 매주 방역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성금 기탁을 통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