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면 새마을지도자회, 자연정화 봉사활동
봄철 관광객 맞이 쓰레기 수거
양남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재걸) 및 부녀회(회장 김명자)는 지난 29일 회원 15명과 양남면사무소 직원 등이 함께해 관광객과 낚시객이 많이 찾는 수렴리 관성솔밭 해수욕장, 해안도로 등 유원지 일대에서 봄철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양남 주상절리와 다양한 해양볼거리를 갖고 있는 양남면은 계절상 봄철임에도 꾸준히 캠핑객을 비롯해 낚시객과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사태로 관광객이 줄어들어 지역상권이 침체하고 있지만 언제든지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로 각종 생활쓰레기 및 해양쓰레기 등을 수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걸 협의회장과 김명자 부녀회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로 새마을회 봉사활동 범위가 넓어져 바쁜 상황이지만 회원 모두가 우리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자연정화 활동에도 많이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며, “양남면을 찾는 분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바다를 보고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조 면장은 “코로나 사태로 다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양남면이 가진 해양관광지의 강점을 살려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봄철 관광객 맞이하는데 한시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바쁘신 일상 속에서도 방역소독에 이어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새마을회 회원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