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 실시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28일 송화산 흥무공원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봄철을 맞아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주소방서와 국립공원사무소가 함께 진행했으며, 박승직 경북도의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과 더불어 등산로 일대 정화활동을 병행했다.
또한 경주소방서는 지난 4월 25일 남산(삼릉) 시작으로 오는 5월 2일, 9일 4일간 남산(삼릉), 송화산(흥무공원), 소금강산(백률사) 일원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및 일상생활 화재시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화기 사용방법 교육과 응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창수 서장은 “산불은 흡연,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원인이 많으므로 주의를 부탁드리며, 산불로 자연·산림 훼손이 되지 않도록 화재경각심을 가지고 경주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