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원봉사센터, ‘안녕캠페인’ 공모사업 선정

6.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2020 지역 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 선정(니캉내캉)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엽)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2020 지역 맞춤형 안녕 캠페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녕 캠페인’은 주민 주도성과 네트워크의 확장,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활동을 주요 기제로 삼아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전 국민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 참여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189건이 접수된 가운데 1차 심사(광역시·도 심사)와 2차 심사(중앙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총 58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고금액인 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사회 안녕 네트워크망 구축 프로젝트 「니캉내캉」(이하 니캉내캉)’은  ‘외로움’ 극복을 목표로 삼아 지역 자생단체들과 어르신들을 1:1로 매칭 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자원봉사 활성화 및 긍정적인 지역사회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니캉내캉’의 세부일정은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는 시점부터 11월까지 월 2회씩(주중, 주말) 진행될 계획이며 지역 자생단체 회원들과 독거어르신이 1:1로 매칭 되는 일일투어 프로그램으로 25인승 미니버스를 활용해 말벗뿐만 아니라 시티투어, 중식 지원, 재능 나눔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지역사회에 관심이 있는 자생단체(산악회, 스포츠 동아리 등)들은 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신청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형대 시정새마을과장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매년 경북도 및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것은 직원들의 높은 역량과 열정이 함께한 결과이며 많은 자생단체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이 지역의 좋은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771-1365,1388)로 문의하면 된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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