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업환경개선 지원사업 모집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은숙)는 ‘기업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참여할 2개 업체를 오는 6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여성채용 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자의 지속적인 고용유지 지원을 위해 업체에 여성전용시설(화장실·휴게실) 개·보수 및 부수적으로 필요한 물품(사물함, 냉·난방기, 온수기, 공기청정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총 16개의 기업이 총 6천2백만 원의 공사비를 지원받아 여성근로자의 편의를 증진했다.
지원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300인 미만으로 경주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취업자가 최근 1년간 2명, 2년간 3명 이상인 기업으로 1개 기업 당 총 사업비의 70%(최대 500만원)를 지원한다.
2019년 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기업체의 관계자는 “개선 된 여성전용휴게실에서의 제대로 된 휴식은 사기진작과 더불어 작업장에서의 업무 능률을 올려준다”고 전했다.
또한, 경주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인식개선 교육, 직장 내 괴롭힘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기업 환경개선지원 및 구직자 및 취업자를 위한 경력단절 예방프로그램, 워킹맘 자녀진로설계프로그램, 멘티-멘토링 프로그램, 간담회 등 다양한 사후관리 사업을 운영해 지역기업의 여성채용을 촉진하고 여성근로자의 근무 만족도를 고양시켜 지속적인 고용유지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054-744-1901)로 문의하면 된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