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6일 경주시약사회(회장 이문희)에서 코로나19 극복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약사회는 지역 108개 약국을 회원으로 하며 이번 코로나19와 관련해 공적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모금에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문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 모두가 힘든 시간을 겪고 있어 회원들과 뜻을 모았고, 공적마스크 공급을 위해 조금 늦게 동참하게 됐지만 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시민들 또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기부의 뜻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