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공장’ 화재 안전관리 당부

20200414 경주소방서, 연이은‘공장 화재’에 따른 화재안전관리 당부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최근 전국에서 연이어 공장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공장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 당부에 나섰다.

최근 5년간(15~19) 통계에 따르면 경북도내 전체 화재 13,733건 중 공장 화재는 1,012건으로 7.3%차지하나 화재 건수에 비해 인명 및 재산피해 비중이 높다.

원인으로는 기계적 요인(25.9%), 부주의(25.1%), 전기적 요인(20.7) 순이며, 부주의로 인한 요인은 용접·불티, 담배꽁초, 불씨·화원 순이였다. 발생시간으로는 12~16시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00~04시 취약시간에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장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크므로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통한 정상 작동상태 유지 및 사용법 숙지 ▲용접 및 화기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소방시설 배치 ▲공장 내·외부 화기단속 및 순찰을 통한 사전위험요인 제거 ▲정기적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창수 서장은 “공장 관계자는 자율안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화재안전예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