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체육회, 코로나19 성금1,200만원 기탁
경주시체육회는 10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여준기 체육회장, 서환길 경기연맹협회 회장, 김성진 읍면동체육회연합회 회장, 이동호 게이트볼협회 회장 등 총 7명이 참석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체육회와 23개 읍면동체육회, 46개 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
여준기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체육행사가 취소되고 연기되는 상황이지만,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극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여준기 체육회장을 비롯한 읍면동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등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