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후보,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경주시 국회의원)가 10일 오전 8시경, 황성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를 완료했다.
김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코로나19 사태에 경주 시민여러분께서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라도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선택하는 선거이기도 하지만,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을 되찾아 오기 위한 선거”라고 말한 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에 1석 차이로 패하고 국회의장 자리를 내주며 공수처법, 선거법 등 온갖 악법이 강행처리된 것을 결코 잊어선 안된다”며 미래통합당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김 후보는 “보수의 심장인 경주 시민여러분께서 보수의 승리를 이끌어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힘있는 재선의원이 되어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고 무너진 서민경제를 반드시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10일(금)~11일(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국가유공자증, 장애인 복지카드 등)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든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