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후보, 농업관련 공약 발표
농업인과 함께 경쟁력 있는 농어촌 도시 조성
정종복 후보는 8일 경주시농업인회관에서 열린 농업경영인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후보 본인이 생각하는 농업 관련 공약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화훼생산농가 육성을 통한 농민소득 증대방안과 임대형 스마트팜 시설을 조성해 젊은 농업인을 부농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축산농가들에게 가장 큰 화두인 퇴비 처리 문제에 대해 퇴비부속도검사 의무화를 3년 유예시키는 방안과 마을형 공동퇴비사 및 공동자원화 시설을 설치해 축산업 종사자분들께서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농업인 월급제 도입으로 안정된 농가 소득체계를 확립해 도농 간의 소득 격차를 줄이고 여성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 확대, 농민 자녀 돌봄센터운영, 의료바우처 등 농업 종사자를 위한 복지혜택을 늘려가겠다”고 공약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