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후보, 임란의사 추모비에서 필승 결의 다짐

경주발전 시민들과 함께 지지와 동참 호소

관리자 기자 kusub0344@naver.com 승인: 2020.03.30 -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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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21대 총선 경주시 지역구에 후보등록을 마친 무소속 정종복 후보(기호 8번)가 지지자 100여 명과 함께 30일 임란 의사 추모비 앞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 후보는 “국민의 삶을 보듬어야 할 정치가 시민들을 더 걱정하게 만들고 분열시키는 것은 누구의 잘못을 떠나 시민들의 공분을 사는 일이다”고 지적하며 “깨끗한 정치,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로 시민들의 웃음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임진왜란 당시 구국의 일념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일어섰던 임란 의사님들의 정신을 되새겨 위기의 나라와 분열된 경주를 바로 세우겠다. 경주 시민 한 분 한 분이 위기의 경주를 구하는 의병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정종복 후보는 “이번 선거는 보수가 분열의 선거가 아니라 경주에서 보수가 하나로 합치는 선거다. 당선되면 바로 복당해서 당을 혁신하고, 경주발전을 책임지겠다”며 경주시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