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추진
경주시는 2020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신청을 4월 10일까지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중인 자 중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추가 지원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2015년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자까지 해당되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우수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농업 및 축산시설 설치, 기타 운영자금 등에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연리 1%(5년 거치 10년 상환)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숙자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감소 및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