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내달 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캠페인을 강력하게 펼쳐나간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시민참여를 위해 현수막 356개소, 전광판 209개소, 문자발송 38,669건, 포스터 4,219장, SNS 1,064건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홍보하고, 효과적인 캠페인을 위한 홍보문구 공모, 카드뉴스 제작, 혼술, 혼밥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했다.
또한 빈틈없는 캠페인 추진을 위해 취약시설인 종교시설 349개소, 실내체육시설 110개소, 유흥시설 321개소, PC방 71개소, 노래방 213개소, 학원 85개소, 요양원․요양병원 39개소 등에 대해 방역점검을 했으며, 취약시설 1:1 담당자 지정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공직사회가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모범을 보이기 위해 모든 청사 주 출입구 외는 폐쇄하고 일원화된 출입구에서 출입자에 대한 발열체크, 방문자 일지작성, 전 직원 점심시간 시차 운용, 사무실 환경 관리, 전 직원 주기적 발열체크, 직원 1/3 재택근무 시행 등 강력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으니, 각종 모임 또는 여행을 잠시만 멈추고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을 위해 마음은 가깝게 몸은 잠시 떨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