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경주시청 환경직분회(분회장 김정우)에서 지난 27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 조합원이 모은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경주시청 환경직분회 전조합원 55명이 코로나19 피해로 지역민이 겪는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자 자발적인 동참해 마련됐다.
김정우 분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안정되길 바란다”며, “힘든 상황을 격고 있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이영석 부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시민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보여주신 뜻에 따라 취약계층 구호 활동 및 의료지원 등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