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경찰서 합동지도로 코로나19 전파 최소화 총력
유흥·단란주점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경주시는 경주경찰서와 합동으로 23일 9개조 28명이 범정부적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유흥주점, 단란주점의 영업장에 대해서도 다음달 5일까지 운영자제 또는 불가피하게 운영 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토록 대대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피해와 유행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개인위생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것이 ‘단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임’을 감안 320개소 점검결과 영업하고 있는 106개 영업장에 대해 15일간 운영자제, 준수사항 준수, 위반시 벌칙 등을 안내하고 손소독제, 위생투명마스크를 배부했고, 휴업중인 214개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을 출입구에 부착했다.
향후 지도점검 시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고 운영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조치(300만 원 이하 벌금),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시 조사, 검사, 치료 등 관련 방역비 전액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을 할 계획이다
조금만 사회적 거리를 두면 코로나도 사라지지 않을까하며 향후 유흥시설 외에도 목욕장, 대형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부터 감염확산을 차단해 지역 소비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