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조합 오봉, 코로나19 성금 1천만원 기탁
경주시는 서면 영농조합 오봉(대표이사 박영찬)에서 23일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9년 9월에 설립된 영농조합 오봉은 서면 아화리에 소재하며 조합원 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박영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시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으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시민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보여주신 뜻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