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면 나아리개발위원회, 코로나19 방역활동
양남면 나아리개발위원회(위원장 전인식) 회원 15명은 21일 양남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함께 나아리 일원 상가 및 식당, 공중화장실, 버스승강장, 다중이용시설 등지에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가운데, 양남면 자생단체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릴레이로 이어가고 있다. 지역 해수욕장과 국도변 해안도로에는 주말에 수많은 캠핑객과 낚시객의 발길이 이어져 코로나19 방역이 시급하게 이뤄져야 한다.
전인식 위원장은 “경주에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회원 모두가 나서게 됐다. 해양관광지로써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양남면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 방역활동에 참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영조 양남면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나아리개발위원회에서 방역소독 봉사활동 릴레이에 참가해 주신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이러한 노력이 쌓인다면 코로나19를 기필코 극복하리라 확신한다”고 답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