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 국회의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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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다은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선언문을 배부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경주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대면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기자회견을 미루고 언론 보도를 통해 출마선언을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4차례의 예비후보자 신청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 중 3차 공모에 신청하였고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개혁적이고 개방적인 정신을 믿기에 청년, 여성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로 당당하게 후보 신청을 하였으며 이번에 전략공천을 확정 받아 21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 보통의 시각으로는 조금 유별나게 정당활동과 시민단체 활동을 해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고 있는 이 사회의 현재와 미래가 걱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시골 마을, 모든 동네 할매·할배가 키운 소녀로 자랐습니다. 성장하면서 사회 부조리에 화내고, 가슴 아파 울어도 봤지만 쉽게 바꿀 수 없는 세상이라는 것에 좌절도 느꼈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꾸준한 개혁에 세상이 조금씩 바뀌어가는 과정을 보며 좌절을 딛고 일어나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경주를 무척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이 곳 경주에서 살고 있고, 텃밭에 나는 파 몇 뿌리도 나눠먹는 따뜻한 이웃들, 어려움 처한 시민들에게 기꺼이 손을 내미는 시민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천년고도의 문화재까지 이 모든 것이 참 좋습니다.

그래서 경주가 더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경주 외곽지에 아파트가 대량으로 지어지면서 도심을 지탱하던 수만 명의 경주시민들이 외곽지로 빠져 나갔습니다.

인구분산으로 인해 어느 가게에도 사람이 없는 건 당연한 결과입니다. 도시 경제를 살리겠다는 특정 정당이 지난 20년간 한 일입니다. 인구는 분산되었고 도심의 기능은 너무나 약해졌습니다.

“저와 더불어민주당이 꿈꾸고 만들고자 하는 경주는 무분별한 개발이 난무하는 도시가 아닌 역사와 사람이 만나고, 자연과 사람이 만나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입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도시는 희망이 있습니다.
청년이 꿈을 꾸는 도시는 미래가 있습니다.
집권여당의 힘 있는 후보로, 젊고 패기 넘치는 청년 후보로, 두 아이를 키우는 여성 후보로 희망과 미래가 있는 경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선택! 시민을 위한 젊고 힘있는 후보! 오직 정다은입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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