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무소속 후보 본격적인 소통행보 나서
‘1박2일 행복한 텐트’ 시민들로부터 호평
각 당이 후보선정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21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종복 예비후보의 소통행보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오는 29일까지 각읍면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고 밤에는 캠핑텐트를 이용해 숙박을 하고 아침일찍 일과를 시작하는 시민들을 만나는 ‘1박2일 행복한 텐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코로나 19사태로 다중 대면접촉이 어려운 가운데 개별적으로나마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최종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서 만나고 현지에서 텐트를 치고 잠을 자게 됐다”며 “지금부터라도 모든 후보들이 정쟁을 멈추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선거운동을 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많은 시민들이 이런 선거운동을 두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어 앞으로 타 후보들의 선거운동방식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