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보호구역 자연정화 봉사활동
경주 관문 나정교 일원 환경정비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과장 이재형) 직원들의 봉사단체인 ‘맑은물지킴이 자원봉사단’은 지난 14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시 관문인 나정교와 탑동 상수원보호구역인 형산강 일원에 봄맞이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탑동 상수원보호구역은 경주시의 주요 상수원으로서 35,000㎥/일 취수해 30,000㎥/일 정도를 시내 일원에 맑은물을 공급하고 있는 시설로 앞으로도 아끼고 보존해야 할 소중한 자원이다.
또한, 형상강을 가로 지르는 나정교 일원은 경주시 관문으로서 현재 ‘코로나19’가 차츰 감소하고 있고 향후 완연한 봄이 오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전 직원이 솔선수범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재형 상수도과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시민들을 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맑은물지킴이 자원봉사단’은 지난 2019년도에 우리 시 봉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