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산 정부 벼 보급종 324톤 공급

밥맛 좋은 ‘삼광’ 벼 294톤 공급

VLUU L210  / Samsung L210

경주시는 올해 삼광 294톤, 백옥찰 16톤, 일품 3톤 등 8종 324톤의 보급종 벼를 3월 한 달 동안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그중 삼광벼가 294톤으로 경주시 정부 보급종 공급량의 90%를 차지하며, 경주 대표 품종으로 병해충에 강하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은 쌀이다.

정부보급종은 생산단계별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우량종자로 농가에서 안심하고 재배 할 수 있으며,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돼 있어 발아율이 높을 뿐 아니라 수확된 쌀의 품질 향상과 수확량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

소독된 보급종 볍씨는 살균제가 볍씨 표면에 도포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30~32℃의 물에 48시간 동안 담그는 침종과정을 거쳐야 충분한 소독효과를 볼 수 있다. 추가로 살균제 및 살충제를 처리해주면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벼잎선충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올봄 파종할 2019년산 콩(대원 3,000kg, 대찬 2,000kg), 팥(아라리 40kg)보급종은 오늘 17일까지 신청 받고 있으므로 읍면지역은 각 농업인상담소, 동지역은 각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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