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공적마스크 판매 지원 나서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코로나19관련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른 약국의 일손 부족을 덜어 주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이 공적마스크 판매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약국에 배치되어 시민들이 공적마스크를 원활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질서 유지, 신분증 확인 등 판매 보조업무와 ‘마스크 5부제’ 구입방법 등을 홍보해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 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일손이 부족한 약국의 요청시 판매 지원을 점차 확대에 나갈 예정이다.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32개대, 86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발생시 소방보조업무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원의 인력지원으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는데 있어 불편을 최소화 하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