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의원, 휴대용 손소독제 500명분 기증
코로나 19로부터 감염방지를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손 소독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주연합의원(원장 김대인)에서는 지난 5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문호)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휴대가 가능한 손 소독제 500개와 소독용 에탄올을 기증해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
경주연합의원 김경희 건강검진센터장은 “질병관리본부의 자료 ‘30초의 기적’을 보면 손을 씻는 단 30초 동안 6만 마리의 세균이 제거 되고 감염성 질환의 70%까지 예방이 된다”고 밝히며, “선별진료소와 지정의료기관 등 코로나 19를 이겨내기 위해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의료진들도 있는데 직접적인 진료에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대신하며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종합자원봉사센터 조문호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기증 해주신 만큼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연합의원은 평상시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으며 특히, 경북도자원봉사할인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자원봉사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