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6일 ㈜남경엔지니어링(대표이사 윤태열)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경엔지니어링은 설계, 엔지니어링 등 토목설계를 하는 업체로 지난 연말에도 희망2020 나눔 캠페인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 날 방문한 윤태열 대표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상황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보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로 기업 또한 어려움이 많을텐데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가 하루빨리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 특별모금’은 경북도내 및 전국적으로 발생한 코로나와 관련해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는 피해(예방) 주민들에게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며,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