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 상설 점포 임시휴무

코로나 확산방지로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

2. 경주 중앙시장 상설 점포 임시휴무경주 중앙시장(회장 정동식)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됨에 따른 더 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시장 및 5일장의 임시 휴장에 이어 상설 점포들도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자발적인 임시 휴무에 들어간다.

지난 22일 5일장날을 맞은 중앙시장 상인회는 자체적으로 홍보 현수막을 제작·설치하고 노점 상인들에게 입점 자제를 당부하는 등 임시휴장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전광판을 통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자체 방역소독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동식 회장은 “중앙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자 휴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태윤 경제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상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해 전통시장의 안전한 환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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