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기존 확진자에 대한 조치상황

주낙영 경주시장이 26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 (2)

〔입원조치〕
기존 1번 확진자는 24일 동국대 경주병원에 입원 조치했고, 1번 확진자의 부모인 4번, 5번 확진자도 25일 동 병원에 입원했으며, 3번 확진자는 25일 김천의료원에 입원해 확진자 전원이 병원에서 치료중임.

〔접촉자 조치〕
어제 발생한 확진자에 대한 추가 접촉자는 먼저 4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2명이 확인됐으며, 그 중 11명은 자가격리 했고, 1명은 주소지 울산으로 이관.

5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28명으로 확인됐으며,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고, 4번, 5번 동선 상의 방문지 14개소에 대해서는 25일 방역을 완료하고 폐쇄조치.

〔신천지 관련〕
신천지 경주교회 신도는 426명으로 지난밤 11시 40분에 신도 전원에 대한 명단을 통보 받음, 신도 전원에 대해서 상황실을 설치해 전담공무원으로 하여금 신속하게 증상과 동선을 파악해 조치중.

〔선별진료소 추가설치〕
확진자 추가발생으로 검사신청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곡면 소재 주민건강지원센터에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검사인력은 경주시의사협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의료진을 파견받아 최대한 신속하게 검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

〔경동노회 성지순례자〕
2월 27일 18시에 경주에 도착예정인 경동노회 성지순례자 20명은 공항에서 바로 버스로 수송해 경주시 공공시설에 격리조치 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이상 증상은 없으나 공항에서 1차 검역을 실시하고, 경주시 격리시설 도착 현장에서 검체 후 검사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조치.

〔경상북도 격리병상 확보현황〕
우리지역에 발생하는 확진자의 신속한 입원을 위해 경북도에 격리병상 확보를 요구한 결과, 포항의료원, 안동의료원, 김천의료원 등 총 824 병상을 2월 28일까지 확보계획이 확정됐으며, 동국대 경주병원에서도 33병상을 추가 확보해 확진자 입원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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