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회의
현장 밀착형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읍면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서기봉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23개 읍면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이 모여 읍면동 간 연계·협력 및 민관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으로 구성‧운영 중이며,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1명과 23개 읍면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 351명으로, 민관협력 활성화 및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통합적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 및 활동에 관한 개념을 재정립하고, 읍면동별 특화사업 활동 상황 및 현장의 소리를 듣고 문제의 해결점을 모색하는 등 ‘읍면동간 정보공유와 민관활성화’의 효율적인 추진과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서기봉 위원장은 “읍면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가 생활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복지망에 연결하는 인적안전망의 역할과 실질적인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서정보 복지정책과장은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복지공동체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나가는 것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