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점 특별 지도 점검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라 식품안전 강화
경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배달앱, 온라인마켓 등을 통한 식품의 구매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등 배달음식점 50곳에 대해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은 배달음식점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별점검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 위생감시원 5명 등이 참여해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와 유통기한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이행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조리용위생마스크, 손소독제, 홍보전단지 등 업소에 배부해 사용 및 부착하도록 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배달음식점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