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어업회의소 본격 설립추진
회원모집, 정관작성, 사단법인 등록 등 절차 추진
경주시는 5일 용강동 소재 농업인회관에서 ‘경주시 농어업회의소’ 설립 추진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의 권익향상과 농어업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조직으로 시는 2018년 9월 농식품부로부터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7월 설립준비모임을 개최헤 설립추진단(47명) 및 실무TF팀(14명)을 구성했으며, 올해 본격적인 설립 홍보활동을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일정에 맞추어 12일간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회의소 설립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설립추진단 현판식은 설립추진단 및 실무TF팀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남아있는 농어업회의소 설립 절차 중 가장 중요한 회원모집, 정관(안)작성, 사단법인 등록을 집중 추진하기 위해 임시사무실을 지정‧운영하는데 의의가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설립추진단을 위한 사무실이 생긴 만큼, 농어업회의소의 설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더불어 시의 모든 농어업인들에게 회의소 설립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 사무실은 경주시 농업인회관(경주시 용강상리길70) 1층에 위치하고 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