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재구성

위원 17명 교체, 다양한 분야 참여, 여성위원 확대

4. 경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새롭게 재구성… 본격 활동‘스타트’

경주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30일 위촉장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경주시의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 관리계획과 법령에서 심의를 득하도록 되어 있는 사항을 심의하는 위원회로 임기는 2022년 1월 19일까지 2년이다.

지난해 11월 15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5명으로 구성했으며 민간위원 20명 중 85%인 17명을 교체했다.

민간위원의 경우 학식과 경험을 중심으로 전문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으며, 여성위원을 종전 2명에서 4명으로 위촉해 여성 참여비율을 높였다.

분야별 구성원을 보면 시의원 및 도시계획, 건축·주택, 교통, 소방·방재, 경관·조경, 토목, 문화재, 관광 각 분야의 교수, 연구원, 전문엔지니어링 기술자 등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평균 연령은 59세에서 54세로 다소 젊어져 더욱 섬세한 심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석 부시장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시대에 당면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계획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새롭게 구성된 도시계획위원들과 함께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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