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21일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오주도),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가 주관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설맞이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9년 경주시민 사랑나눔 벼룩장터에 참여한 시민들의 기부금 및 새마을부녀회 판매사업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정된 어려운 이웃 96세대에 62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130세대에 떡국, 통조림 등이 담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성동새마을금고에서 쌀 20㎏ 10포, 새마을금고 경주시협의회에서 쌀 820㎏를 기부해 이번 행사에 그 의미를 더했다.
손지익 회장은 “지난 1년동안 경주시새마을회와 시민이 함께 마련한 사업비로 설맞이 나눔행사를 가져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더 경주시의 발전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양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