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시행
112억을 투입해 3,145명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
경주시는 올해 1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6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헤 총 3,145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올해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예산보다 16억원을 증액했으며, 347명이 늘어난 3,145명의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한다.
참여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은 6개 수행기관 36개의 사업단에서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경륜전수활동, 취약계층지원 등의 공익활동형, 복지시설과 보육시설에서 도우미 활동 등을 하는 사회서비스형, 커피숍 및 식당 등에서 일하는 시장형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는 날로 늘어나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고령화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어르신의 노후 생활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 인구가 늘어난 만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다양한 욕구에 맞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