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수당 경북도당 발기인 대회 개최
새로운 보수당의 개혁과 공정의 가치로 보수 재건에 앞장
새로운 보수당 경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8일 구미시 봉덕동에서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고 경북도당 창당작업을 실행했다.
지난 1월5일 중앙당 창당으로 정당의 면모를 갖춘 새로운보수당은 지난 12월 28일 대구시당창당에 이어 경북지역에서도 창당 작업이 이루어짐에 따라 전통보수지역에서 자유한국당과의 보수경쟁을 본격화 했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바른미래당 구미시장 후보로 출마한 유능종 변호사가 창단준비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유능종 창단준비위원장은 선출후 가진 수락연설에서 “좌파정권의 부패와 무능으로 인해 국가경제는 파탄지경에 이르렀지만, 집권당의 실책을 견제하고 민생을 돌봐야할 자유한국당은 전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국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면서“새로운보수당의 개혁과 공정의 가치로 보수재건에 앞장서 총선에서 받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기인 대회는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선출과 발기취지문을 채택하고 오는 19일 당대표와 중앙당 당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도당 창당대회를 열 것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유능종 창당준비위원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 40회 사법고시 합격후 대구지검 검사, 법무법인 유능 대표 변호사, 바른미래당 구미 갑 지역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장 후보로 출마한 경력이 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