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조사료 경영체 협의회(회장 김윤태)에서 26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5백만원을 경주시장학회 서포터즈위원회에 기탁했다.
지역 26개 영농조합법인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으로 경종농가의 농지 이용률을 향상하고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윤태 회장은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5백만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 주낙영)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조사료경영체협의회에 감사를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