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0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경주농협, 내남농협, 천북농협에서 사업을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3개 농협이 모두 선정 됐으며, 지역 국회의원, 경주시 관계자들이 농식품부와 aT를 방문해 사업설명을 하는 등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다.
시는 시장 공약사업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천북, 양북농협 직매장에 내년도 사업을 더하게 되면 지역농산물의 직거래가 더욱 활성화 되어 농가소득이 증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소규모 고령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편하게 팔고 소득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계속 직매장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