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1일 청소년 및 학부모,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하는 열네 번째 수료식을 가졌다.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경주시의 지원을 받아 교과학습지원과 전문체험활동과 같은 청소년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급식, 귀가차량, 면담, 생활지도 등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식 및 청소년 시상과 함께 졸업을 앞둔 청소년과 지도자가 소감문을 발표하는 등 한 해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됐다.
2부 발표회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의 진행으로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난타,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악기 연주 등을 선보였고 청소년이 직접 만든 작품과 올해 활동사진도 전시해 즐겁고 유익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많은 성장을 이룬 것에 대해 뿌듯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성과 자신감을 기르고 꿈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5~중1 청소년 6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4-772-1522)로 전화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