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수입 체납징수 실무대책회의 개최

체납징수에 드라이브를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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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한 해 동안 세외수입의 징수활동 평가와 내년도 징수실적 향상을 위한 대책 수립을 위해 지난 19일 ‘2019년 세외수입 체납징수 실무대책회의’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세외수입 체납액 5천만 원 이상 부서 팀장과 실무자 등 약 40명이 참석해 체납액 정리실적 추진상항 보고와 각 부서별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 및 징수율 제고를 위한 방안들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시는 올 한해 강력한 징수활동과 차량, 예금, 부동산 압류 및 차량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을 실시 한 결과 이월체납액 38억 원을 정리했으며, 내년도에는 보조금 지급 시 체납액의 철저한 징수 등 회의에서 논의가 이뤄진 징수율 제고 방안들을 징수대책에 반영해 올해 대비 징수율 120%를 목표로 체납액 징수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진태 시민행정국장은 세외수입 체납징수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세외수입은 부과 된 당해 연도 징수를 원칙으로 할 것”과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세외수입 징수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납부편의방법 홍보 및 체납 시 체납처분에 대한 안내까지 철저히 함으로써 내년도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2019년 하반기 세외수입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 중이며 자동차번호판 영치, 예금 및 부동산 압류 등 연말까지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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