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의

김동해 의원, ‘청렴도 향상을 위한 경주시의 대책은?’

김동해의원 5분발언 (2)제247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19일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주시의회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동해 의원은 얼마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 따른 청렴도 향상을 위한 경주시의 대책에 대해 5분 발언했다.

이어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각 상임위에서 심의 한 문화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읍면동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태풍(미탁)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피해주민 시세 감면 동의(안),  지명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안(안),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에 대해 원안가결 됐다.

시정질문에서 이만우 의원은 첫째로 경주시내 각 산업단지 내 부도로 인한 빈공장에 반입되는 산업폐기물 유입의 차단과 예방과 관련해 대책방안과 적체된 폐기물 처리방안에 대해 질의했으며,

둘째로, 안강읍 장기발전을 위해 추진되어야 할 과제와 관련해 근계2리 도시계획 일몰제에 관한 사항과 대동리에서 매봉골을 넘어 근계2리로의 도로 신설과, 양동마을 흥덕왕릉을 활용한 안강읍 전체를 관광벨트화 하는 사업을 추진할 의향에 대해 질문했다.

주낙영 시장은 답변을 통해 “폐기물 처리방안으로 행위자 및 토지소유자 행정처분 병행 추진 및 폐기물 처리 지연시 2020년 행정대집행을 적극 검토하겠으며, 불법투기 폐기물 차단을 위한 대책으로 빈공장, 나대지 등 불법투기 대상지를 대대적으로 조사 및 점검을 통해 불법투기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적극 홍보활동에 임하겠다.”고 답변하고, “도로 신설 및 양동마을 등 관광벨트화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한영태 의원은 대외적으로 홍보한 혁신 원자력연구 개발사업 단지와 관련해 혁신 원자력연구단지의 역할, 혁신 원자력연구단지에 대해 경주시에서 시비 900억원을 우선 투자한다고 했는데 향후 국비 확보 가능여부, 혁신 원자력연구단지 조성 시 예상되는 경제적 효과, 연구단지 조성 시 경주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여부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한 답변은 “본 사업의 역할은 해양·우주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초소형 원자력시스템 기술개발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해체기술 고도화 등 원전산업 현장과 연계된 안전관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고, 과기정통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국비확보를 준비중에 있으며,

한수원의 에너지박물관 사업 변경분 900억원, 민간투자, 지방비 등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직·간접적 1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분석한다.

또한, 본사업의 목적이 안전하고, 경제적인 원자력 기술 연구개발이므로 안전을 최우선해 추진되며, 빠르시일내 시민설명회 등을 통한 사업내용의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과 소통하겠다.”고 답변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과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2019년도 전체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한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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