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읍장학회는 지난 27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안강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안강읍장학회(회장 이중길)가 행사를 주관하고 (주)풍산 안강사업장(공장장 주수석)과 이사회에서 장학금을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장학생 51명, 이사회, 학부모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와 장학금(대학생 11명 각 100만원, 고등학생 40명 각 50만원) 3,100만 원을 전달했다.
안강읍장학회(회장 이중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하고 성적이 우수한 안강읍 학생들에게 2001년부터 그간 8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중길 회장은 “㈜풍산과 장학회이사님들의 많은 도움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수석 풍산안강사업장 공장장은 “미래의 희망이자 주인공이 되어줄 학생들에게 학업에 정진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당당한 일꾼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진섭 안강읍장은 “안강읍 장학회와 (주)풍산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장학회의 헌신과 봉사가 우리 안강을 더욱 살기 좋고 따뜻한 사회로 만들어나간다”라며, “비전과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생들을 항상 응원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