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아이들의 우리 동네 이야기 그림책 출판
송화도서관 독서동아리 ‘아행책’에서 그림책 출판
경주송화도서관 소속 독서동아리 ‘아행책(아이와 행복한 책놀이)’에서 ‘경주 아이들의 우리 동네 이야기’ 그림책을 출판했다.
초보 작가 지망생들이 몇 달간의 노력 끝에 한 권의 책으로 제작해 결실을 맺은 ‘경주 아이들의 우리 동네 이야기’는 경주로 체험 여행 혹은 경주를 좀 더 알고자 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주를 소개하는 이야기다.
책 쓰기에 참여한 꼬마 작가는 “책을 평소에는 보기만 했는데 직접 만들어 보니 엄청 힘들었고, 다시 한 번 책의 소중함을 알았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정성과 노력이 들어간 그림책을 출판하게 된 것에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독서동아리에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판한 그림책 원화는 이달 30일까지 ‘한 권의 책’이라는 이름으로 송화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전이 열리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779-8960)로 문의하면 된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