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 ‘룩스타워’(주차복합건물) 준공식 열려
15일부터 복합문화시설 그랜드 오픈 기념 이벤트 다양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은 5일 주낙영 경주시장과 태영그룹 윤세영 명예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12월 착공해 지난달 완공한 주차복합건물 ‘룩스타워’ 준공식을 가졌다.
주차장 입구에서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내외 귀빈들은 안내 도우미를 따라 1층에 들어선 직장어린이집과 키즈카페 ‘헬로마이디노’, 미디어라운지와 베이커리가 갖추어진 ‘BBS’ 등 사업장을 둘러본 뒤 주차장 시설을 도보로 관람했다. 본 행사를 마친 후 6층의 웨딩홀 ‘더프라미스’ 및 야외 루프탑, 카페 ‘131라운지’와 7층의 공유사무실 ‘위드림’을 모두 둘러보았다.
이번 행사는 6층의 예식홀 ‘더프라미스’에서 진행됐다. 먼저 주차장 설계부터 완공까지를 영상기록으로 ‘룩스타워’가 직원과 고객을 배려한 공간으로 준비되는 전 과정을 살펴보았다. 사업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경주시장의 축사, 윤재연 대표이사의 답사, 축하 떡 커팅 순으로 마무리됐다.
‘룩스타워’는 1226평의 부지에 건평 7021평 7층 건물로, 2~5층은 511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며, 1층과 6~7층에는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섰다. 1층에는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직장어린이집(킨더슐레 블루원)과 키즈파크(헬로 마이디노), 미디어라운지&베이커리(BBS)로 꾸며졌다. 6층에는 웨딩홀(더프라미스)과 뷔페레스토랑(더브리즈/더스타), 카페&바(131라운지), 7층은 공유사무실(위드림)과 2개의 컨퍼런스홀로 준비됐다. 11월15일부터 정상 운영하며 그랜드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1+1이벤트 및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룩스타워’는 2016년 태영그룹 윤세영 회장(현 명예회장)이 경북/경주시와 맺은 천북관광단지와 보문빌리지 투자양해각서에 따른 대규모 투자사업의 첫 결실이다. 블루원내 주차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다음단계인 보문빌리지 개발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주낙영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차장 문화의 새 장을 여는 놀라운 공간이 짧은 기간에 완공되어 더욱 놀랍다. 앞으로 관광활성화를 위해 경주시에 지어야할 주차장의 기준을 보았다.”며 “태영그룹이 경주시에 진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에 대한 계속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주문했다.
윤재연 대표이사는 ‘룩스타워’ 완공까지 전 과정에 협력해준 경주시 및 유관기관과 모든 협력회사의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룩스타워’는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시도에 따른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해 이뤄낸 성과로 모두가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며 “‘룩스타워’가 편안한 공간에서 빛처럼 다양하게 연결되어 미래를 여는 관광 경주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