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시장! 초등학생 시청으로 주말 나들이
열린시장실 시정체험 프로그램 인기
경주시는 지난 26일 지역 초등학생 20여명에게 시장실 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학생들은 시장실을 둘러본 뒤 시정 소개 영상물 시청, 학생들이 직접 시장과 부시장 등의 간부 역할을 해 보는 모의 시정회의, 시의회 본회의장과 화랑마을을 방문해 시청에서 하는 일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청에 와서 평소에 접할 기회가 없는 시장실을 보고 화랑마을에서 국궁체험까지 하니 많은 경험을 하고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영석 부시장은 “어린이 여러분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꿈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면 얼마든지 목표하는 것들을 이룰 수 있다”며 격려했다.
열린시장실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신청은 경주시 홈페이지/열린시장실/소통24시/열린시장실 체험신청을 통해 신청하거나 시민소통협력관 시민소통팀(054-760-2604)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