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개최

전후 세대들에게 안보관과 국가관, 화합과 소통의 시간 보내

1. 경주시,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개최 (1)

경주시가 8일 서라벌대학교 원석체육관에서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과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경주재향군인회(회장 최귀돌)가 주관한 기념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윤병길 시의장, 최기호 육군제7616부대 1대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보훈단체장과 안보단체협의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설 67주년을 기념하고, 회원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회원 및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 단결하는 행사로 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향군의 다짐, 표창패 수여, 기념사, 축사, 결의문을 낭독하고, 2부는 회원 상호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재향군인의 날은 재향군인회가 1961년 5월 8일 세계향군연맹에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한 것을 기념해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향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주낙영 시장은 “재향군인회는 국가에 위기상황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 나라를 지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온 향군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대·최고의 안보단체로서 그 위상에 걸맞게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하고 전후 세대들의 안보관과 국가관을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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