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행복한 경주 만들기의 시작, 시민상담대학 개강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3기 시민상담대학 개최
경주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2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부모 및 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3기 시민 상담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제3기 시민 상담대학’은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담기본이론 교육 및 청소년 상담의 이해를 돕는 상담입문과정이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매년 개최하는 시민상담대학은 경주시민들에게 대학 강의수준의 전문적 상담 교육을 제공하는 상담자원봉사자 양성교육과정이다.
2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또는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10회 20시간에 걸쳐 대학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해 청소년 상담개입의 방향, 청소년 발달심리, 청소년 자녀와 소통하는 대화기술, 청소년복지정책, 아동청소년 심리장애, 청소년 성적발달 특성, 상담사례이해 등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시민상담대학을 통해 역량 있는 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