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다채로운 가을 행사 운영
힐링을 원한다면, 노크를 독(讀)독(讀)독(讀)!
경주시립도서관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양화소록(養花小錄)과 우리 조상들의 식물문화’ 특강 및 ‘신나는 책 속 모험을 떠나자’ 전시회, ‘만희네 집’ 원화전시를 준비해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다음달 8일 화요일에 진행하는 ‘양화소록(養花小錄)과 우리 조상들의 식물문화’ 특강에서는 우리나라 화훼장식의 역사, 양화소록에 대한 이야기, 민화 속 꽃과 식물에 대한 강의를 듣고 공기정화식물 가드닝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26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또한 다음달 12일 토요일에는 ‘신나는 책 속 모험을 떠나자’ 전시회가 시립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250여권의 도서전시, 야외 도서관 운영, 책 읽어주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그리고 만희네 가족 일상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그려낸 권윤덕 작가의 ‘만희네 집’ 원화전시회는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하기 좋은 계절, 가족들과 함께 가벼운 발걸음으로 도서관을 방문해 좋은 추억도 만들고 책읽기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10월 도서관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