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밴드 만의 레트로 감성, 뭉클 콘서트로 경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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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단과(이사장 주낙영)과 한국수력원자력이 협업해 진행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있는날’ 열 번째 시리즈인 김창완밴드 콘서트 ‘뭉클’이 오는 10월 30일(수), 오후 8시에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김창완밴드는 록밴드 산울림으로 사랑받은 김창완이 결성한 밴드이다. 산울림의 음악적 정서를 이어받고 새로운 밴드사운드를 입은 후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김창완밴드는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다양한 세대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 ‘뭉클’의 부제는 ‘마음과 마음이 부딪히는 소리’로 가족, 친구, 연인의 마음이 맞닿아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만들자는 김창완밴드의 다짐이 담겨있다.

‘아니 벌써’,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청춘’, ‘너의 의미’ 등 산울림의 명곡들부터, ‘우두두다다’, ‘중2’ 등 김창완밴드의 히트곡까지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최근 트렌드인 레트로 감성과 함께 기존 곡을 어쿠스틱으로 재해석해, 전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하였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오픈은 10월 1일 (화) 오전 10시이며,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의 가격은 R석 50,000원, S석 40,000원이며 경주시민 및 경주 소재 학교 학생 및 기업 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전석 20,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정보는 경주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 또는 문의전화(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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