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노인대학’ 하반기 개강식
안강읍은 3일 안강노인대학(박만수 학장) 하반기 개강식을 열고 7년 연속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안강노인대학은 2013년을 시작으로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민․관이 협력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참여와 만족도가 높아 노인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해 지역노인복지프로그램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특히, 안강읍은 올해 8월 기준 인구수 26,069명에 노인인구수 6,354명으로 24.4%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100세 시대에 맞는 새롭고 변화된 노인복지프로그램을 지역 특수성에 맞게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령자 복지주택 선정지역으로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주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노인복지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상반기에는 건강관리, 영화관 관람, 동궁원 문화체험, 치매예방, 웰다잉(Well-dying), 노인학대예방교육, 세무상식, 노년기의 삶의 방향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노인복지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반기는 행복한 노년기 및 내 인생의 후반전이란 다양한 주제로 슬기로운 노후생활의 삶을 통해 지역에 공헌할 수 있는 자원봉사와 젊은 시절 추억의 수학여행 등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지역노인복지 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정옥 민원복지과장은 “차별화된 안강노인대학을 지속적으로운영해 편안하고 건강한 안강형 지역노인복지를 실현해 명실공히 북경주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