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지역예술인 지원사업 ‘시각예술분야’ 모집
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역량 있는 지역예술인에게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 (재)경주문화재단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시각예술분야’를 공모한다.
응모 분야는 전시 전반을 지원하는 1)‘경주작가릴레이전’과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으로 우수한 지역예술가들에게 전시 일부 경비를 지원하는 2)‘전시지원금’ 분야,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한 경비를 지원하는 3)‘창작지원금’분야가 있다. 중복 신청이 불가하며 1개 분야를 선택해서 응모해야 한다.
‘경주작가릴레이전’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개인전을 열기 위한 전시 공간과 미술평론, 전시자문, 홍보(인쇄물, 현수막 등), 도슨트, 작품보험, 설치인력 등을 지원한다. 선발인원은 5명 내외이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 사업’에서 ‘전시지원금’분야는 전시를 위한 경비(대관료, 홍보물 제작비 등)를 500~1,500만원까지 심의를 통해 5~10(팀/개인) 이내로 선발해 지원한다. ‘창작지원금’분야는 창작활동을 위한 경비(재료 및 도서 구입, 답사비용 등)로 300만원을 일괄 지원한다. 선발인원은 10명이다.
오는 8월 19일(월) 오후 5시, 경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B1)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8월 26일(월)부터 9월 16일(월) 오후 6시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경주문화재단 및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을 수 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