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Wee센터 전문상담인력 상반기 슈퍼비전
위기 학생의 심리치유 지원
경주교육청(교육장 권혜경) Wee센터는 13일 소회의실에서 경주Wee센터 전문상담인력 8명을 대상으로‘2019 경주Wee센터 전문상담인력 상반기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이란 상담가의 상담사례 분석 및 재정립을 통해 상담 방향을 조언하고 적절한 상담 실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이번 슈퍼비전은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상담전공 허재홍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초청됐다. 허 교수는 대구지역 청소년 상담 자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2019 경주Wee센터 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허 교수는 청소년의 가족 및 교우관계와 관련된 상담사례에 대해 정신역동적 관점에서 지도했다.
사례지도를 받은 전문상담인력은 “상담 현장에서 위기 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전문적인 상담 기술의 필요성을 느끼곤 했다.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담 기술을 배우고 상담사례를 재정립해보는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