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사무소 여름철 산행 시 온열질환 ‘주의’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4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여름철 폭염특보에 대한 주의사항에 대해 안전산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일 최고기온이 33℃가 2일 지속) 및 폭염경보(일 최고기온 35℃가 2일 지속) 발효 시 무리한 산행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사무소에서는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안전산행 캠페인을 실시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발견자가 대응할 수 있도록 탐방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상황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최원욱 탐방시설과장은 “폭염 발효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은 코스를 선정, 충분한 휴식 및 수분 보충으로 안전산행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